돌아가신 부모님 시체 보는 꿈 숨기는 꿈 해몽

 

목 차

 

 죽은 몸을 '시체'라고 말하죠.
 비슷한 단어로 '시신'이 있는데,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고요.

 

 이 대상은 주로 시체를 보는 꿈이나 숨기는 꿈 형태로 나옵니다.
 다른 형태 중에는 어깨나 등에 짊어지는 꿈, 만지는 꿈, 되살아나는 꿈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로 길몽이 되는 유형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죠.

 

1. 이 꿈은 어째서 길몽인가?

 사람이 죽으면 이것만큼 슬프고 애달픈 일이 없기에, 부고를 들은 사람은 모두 찾아가서 위로하곤 하죠!

 하지만 꿈속에서는 이런 관습이나 도덕적 기준을 따르지 않거든요.

 현실 상황과 다르게 돌아가는 게 꿈속 세계거든요!

 

 일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 꿈은 상징적인 풀이로 접근하는데요.

 대개는 어떤 일이 성사되고 나서 남은 결과물로 꿈 해몽할 때가 많지요.

1.1. 사람이 살아있는 꿈

 대체로 사람이 등장하는 꿈은

 살아있는 상태보다 죽어있는 상태가 길몽으로 해석할 때가 많은데요.

 

 

 살아있는 사람은 현재 진행 중인 일이 되는 것이니,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무엇인가 일을 해야 한다는 암시가 붙지만,

 죽은 사람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종료 상태의 일이 되므로,

 더이상 손대지 않아도 되는 성취된 일로 풀이가 되기 때문이죠.

 

1.2. 사람이 죽어있는 꿈

 그리고 시체는 사람이 죽으면 남는 것이니

 이 꿈은 일이 처리되고 완료된 후에 남아있는 것,

 결과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관한 일을 예고하는 꿈이 된 거죠.

 

 그렇기에 이 시체가 나타난 꿈 중에는

 제법 큰 성과를 예고하는 예지몽이 될 때가 많은 편인데요.

 실제로 이 꿈을 꾸고 횡재수가 터진 사례가 꽤 흔한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로또, 경마, 토토)

 

 다만 그렇다 해서 이러한 형태의 모든 꿈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여느 꿈과 마찬가지로 꿈 내용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따라 꿈 풀이 결과도 나뉘곤 하죠.

 

 

2. 여러 가지 시체 보는 꿈 해몽 사례

2.1. 시체 보는 꿈

 시체 관련 꿈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형태가 단순히 시체를 보는 꿈인데요.

 꿈속에서 무엇인가 본다는 것은 어떤 사안이나 대상, 일거리에 내가 관심을 둘 때 생기죠.

 

 꿈속에서 추가로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단지 관심이 있을 뿐, 별다른 의미는 없는 꿈이 될 때도 많지요.

 (생각보다는 실속이 없는 심심한 꿈이다...)

 

 

 예를 들어 돌아가신 부모님 시신을 보는 꿈을 꾸었다고 하면,

 꿈속에 등장한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 엄마, 아빠는,

 이분으로 상징되는 회사나 손윗사람의 일이 처리되고 난 후속 결과물에

 내가 관심을 두는 과정을 예고하는 꿈이 됩니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각자 노력한 부분에 대해 보상이 따를 텐데요.

 과연 자기 몫은 얼마나 떨어질지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이런 유형의 꿈을 꿀 수도 있는 거죠.

 

2.2. 시체 만지는 꿈

 이 꿈도 자주 나오는 꿈 유형인데요.

 이것은 앞의 단순히 보는 꿈에서 한 단계 행동이 앞서간 상태가 됩니다.

 

 

 앞의 꿈은 단지 후속 결과물에 관심만 가는 것이라면,

 이 꿈은 그 결과물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단계'에 해당하죠.

 

 그래서 시체 보는 꿈보다는 만지는 꿈 쪽이 훨씬 더 좋은 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는 것은 나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만지는 것은 나와 직접 접촉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좋은 일과 인연이 닿을 가능성이 올라가는 겁니다.

 혹은 내가 이 일을 직접 다룰 만한 자리나 사회적 위치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거죠.

 

2.3. 시체를 등에 업는 꿈

 꿈속에 등장한 내 신체는 나로 표현되는 영역을 나타냅니다.

 직장인이면 나의 업무 영역이 되고, 개인사업자라면 내 매출이 발생하는 자리가 되겠죠.

 

 그리고 등은 나의 뒷부분입니다.

 문자 그대로 나의 배경이 되는 것이죠.

 한자로 등 배(背)는 배경(背景)이라는 단어의 '배'자와 같은 글자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시체 시신을 내 등에 짊어지는 꿈을 꾸었으니,

 어떤 일이 처리되고 나서 생긴 결과물을 나의 소유로 돌린다거나

 내 배경으로 삼는다는 의미가 붙습니다.

 

 결국  내기반으로 삼아 내 배경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있지요.

 따라서 이 꿈은 꿈을 꾼 사람의 사회적 직업 형태를 떠나 대체로 좋은 꿈이 됩니다.

 

2.4. 시체 잘 숨기는 꿈

 이 꿈은 길몽이 될 확률이 꽤 높습니다.

 

 

 무엇인가 숨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게 감추는 행동을 말하기 때문이죠!

 

 이 꿈은

 어떤 일이 처리되고 난 후 발생하는 결과물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는 암시가 붙습니다.

 

 언뜻 보면 내 등에 업는 꿈과 비슷해보이는데,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내 등에 업는 것은 단순히 내 것으로 삼는다는 의미가 있지만,

 숨기는 것은 남들이 알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꽤 다르지요.

 남들이 모르게 일을 처리한다는 얘기죠.

 

 

 개인 사업으로 말하면 이익을 독점할 일이 생기죠.

 직장인이면 일이 처리되고 난 후의 성과를 온전히 내 것으로 돌릴 수 있지요.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아주 대길한 꿈이죠.

 그래서 간혹 로또와 같은 대박 꿈 대길몽에도 등장합니다.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아주 대길한 꿈이 되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죠.

 

 내가 시체를 숨기는 꿈으로 진행되어야 하지,

 다른 사람이 숨기는 꿈으로 진행되면 곤란하다는 것!

 

 이것은 모처럼 생긴 성과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것을 예고하거든요.

 이러면 오히려 일이 허사가 됩니다.

 배가 몹시 아파요!

 

2.5. 남의 부모님 시체를 가지는 꿈, 만지는 꿈

 꿈 내용을 언뜻 생각하면 현실성이 없어 참 황당하기까지 하죠.

 하지만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하죠.

 

 상상력의 폭을 넓혀보는 것도 좋아요.

 생각의 가능성을 넓히다 보면

 무엇인가 기발한 방법을 통해 목적 성취를 앞당기는 길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이 꿈이 딱 그래요.

 언뜻 보면 다른 사람 부모님의 시체를 내가 가져가는 꼴인데,

 이만큼 부도덕하고 패륜스러운 일이 따로 없을 텐데,

 이 꿈을 제대로 해몽하고 나니 대길몽이 되는 수도 있거든요.

 

 이 꿈은

 본래 나의 것이 아닌데,

 혹은 내 소속이 아니거나 내가 관리할 권한이 없는 것이었는데,

 일의 결과물이 나의 소속이나 나의 관리하에 넘어올 것을 예고하는 꿈이 되지요.

 내가 딱히 크게 수고하지 않고도 큰 성과를 얻게 될 때 이런 꿈을 꾸기도 하죠.

 

 뭔가 공짜에 가까우면서도 성과가 큰일이 되는 겁니다. 

 

 

 그런 흐름에서

 차라리 모르는 사람의 사체를 만지는 꿈이나 가져오는 꿈 해몽 결과가 은근히 괜찮아요.

 이것은 결과물 성과의 출처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비롯된다는 얘기니까요.

 전혀 기대하지도 않은 데서 무언가 굉장한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음을 예고하거든요.

 이런 게 진짜 대길몽이죠!

 

 

참고 글 목록

 

1. 조상 꿈: 쉽게 풀이하기
2. 조상꿈: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꿈에 나와요.
3.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나오면
4. 돌아가신 부모님 시체 보는 꿈 숨기는 꿈
5.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밥 해주는 꿈
6. 친정 엄마가 밥 달라고 하는 꿈은 조심해야
7. 엄마 아빠 부모님 돌아가시는 꿈
8. 부모님 엄마의 임종을 기다리는 꿈
9. 부모님이 나한테 식사 대접하는 꿈

 

2022-05-07 링크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