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때리는 꿈 내가 맞는 꿈

 

목 차

 

1. 꿈속 내용과 실제 상황

1.1. 실제 싸움은 아니다!

 대개 싸움은 서로 육체적으로 치고받는 경우가 많지요.
 그 정도가 심하면 상처를 입기도 하면서 일이 커지는데요.

 하지만 거의 대다수 꿈 해몽 과정이 그렇듯이
 비록 격렬하게 맞고 때리는 꿈 장면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1.2. 이 꿈이 의미하는 것

 다만 내가 상대를 때리거나 내가 상대로부터 맞을 때의 느낌이나 감정만큼은,
 현실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수도 있지요.

 보통은 누군가에게 저항하고 대항할 생각이 있을 때,
 혼내주고 싶어 할 때 이런 꿈을 꿉니다.
 육체적인 타격이라기보다는 정신적인 정서적인 타격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지요.

 

2. 공격과 수비의 차이

 이 꿈은 공격과 수비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꿈 풀이가 쉽습니다.

 대체로 때리는 사람이 상황의 주도권을 쥔다고 보고요.
 맞는 사람은 상황에 끌려가기 쉽다고 보지요.

2.1. 내가 상대를 때리는 꿈

 내가 특정 누군가를 때리는 꿈은,
 그 상대로 표현되는 일이나 상황에 내가 비판하고 반박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직장인이라면 나와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혹은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격렬히 표현할 일이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을 거칠게 몰아세울 수 있다면, 내 말을 듣는 사람은 내 의견에 좀처럼 토를 달지 못합니다.
 내가 혼내주고 싶어 하는 상대를 꼼짝달싹 못 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요.

 

2.2. 누군가가 나를 때리는 꿈

 누군가로부터 내가 맞는 꿈은,
 현실에서 그대로 육체적인 타격이나 고통이 있다기보다는,
 주로 정서적인 자극이나 충격 혹은 압박받는 것으로 꿈 풀이합니다.

 

 이런 꿈을 꾸면 갑작스럽게 외부로부터 스트레스가 찾아오기도 하지요.
 현실에 있는 누군가가 직접 나를 육체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흡사 내 몸이 맞은 것처럼 고통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이런 꿈을 꾸게 된 거죠.

2.3. 상대를 때리다가 싸우는 꿈

 처음에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때리다가 일이 커져서 서로 싸우게 되는 꿈은,
 초반에는 한쪽에서 다른 쪽을 나무라고 지적하다가,
 점차 일이 커지면서 당하는 쪽에서도 변명하고 방어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의견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갈등이 커지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사람들과 싸우는 꿈

 

3. 상황 별 때리는 꿈 해몽

 꿈속 나의 기분과 심리 상태를 살펴보면,
 현실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가 어떠한지를 살펴볼 수도 있지요.

 또 꿈속에서 내가 상대하는 사람의 태도를 통해
 내 생각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짐작할 수도 있지요.

 

3.1. 내가 맞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꿈

 누군가로부터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데도,
 맞는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꿈은,
 현실에서 내가 크게 실수나 착오를 저질러서 꾸지람을 심하게 받는 경우에 꾸기 쉽습니다.

 나로서는 달리 변명할 거리도 없으니 묵묵히 듣고만 있는 상황에서 이런 꿈을 꾸게 된 거죠.
 (야단맞는 것 말고는 달리 할 게 없는 지경)

 

3.2. 영문도 모른 채 두들겨 맞는 꿈

 맞을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맞는 꿈, 다른 사람이 나를 때리는 꿈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
 내 책임 소관이 아닌 일로 심하게 문책당하거나 야단맞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종종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3.3. 상대를 때려 죽이는 꿈

 일부 실제 현실에서 그대로 나타나는 꿈을 제외하면,
 어떤 식으로든 사람을 죽이는 꿈 대다수는 그 사람으로 표현된 일의 성취를 나타내는데요.

 

사람 죽이는 꿈 해몽

 단지 사람을 죽이는 과정이 다소 과격하다는 점에서, 다소 거칠고 과격한 방식을 통해 일을 처리하는 게 됩니다.

 

3.4. 상대를 때려야겠다고 생각하는 꿈

 상대를 때려야겠다고 생각만 했지, 실제 행동으로 나서지는 않은 꿈을 말합니다.
 보통은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대를 야단치거나 정서적으로 충격을 주려는 의도가 있음을 보여주는 꿈이 됩니다.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실제 행동으로 나서는 단계는 아닙니다.
 단지 내가 그러한 기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꿈이 되지요.

 

3.5. 상대가 별 반응이 없는 꿈

 내 딴에는 상대를 격하게 때리는 데도 상대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꿈은,
 내가 적절한 증거와 근거를 들이밀면서 논리적으로 주장하였음에도,
 상대는 수긍만 할 뿐 별다른 추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좀 맥이 빠지는 경우죠.

3.6. 내가 맞아서 죽는 꿈

 내가 누군가로부터 맞는 꿈은,
 다른 사람에게 지적이나 교정을 받을 일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렇게 여러 차례 맞다가 결국 내가 죽는 꿈은,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는 사이 내 일이 이뤄짐을 나타냅니다.

 

길몽이 되는 사람 죽는 꿈

 몇 차례의 수정 검토 끝에 중요한 서류가 심사 과정을 통과한다거나,
 어려움 시험에 합격할 때 이런 유형의 꿈을 꿀 수가 있지요.

 

3.7. 주먹이 나가려다 멈추는 꿈

 나는 상대를 때리려고 했는데,
 상대가 불쌍하다고 생각되어 주먹질을 참고 싸움을 멈추는 꿈입니다.

 언뜻 보면 양심 있는 교양인의 모습 같지만,
 꿈속 세상은 세속적인 규칙보다는 인간 본연의 심리에 주목하기에,
 이 꿈 해몽은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는 오히려 내 주장을 마음 놓고 펼치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말 그대로 억지로 참아야 하는 일이 생길 뿐이죠.
 (간혹 분한 일이 되기도 하고요)

 

4. 봐주지 맙시다!

 싸움을 앞두고 우물쭈물하거나,
 상대가 불쌍하다고 주먹을 내밀지 못하는 꿈 흐름이 나타난다면,

 현실에서 내 주장을 마음대로 펼치지 못하거나,
 상대를 내 뜻대로 통제하지 못해 오히려 기분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꿈에서만큼은 시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나타난다면,
 차라리 시원하게 때리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길몽이 됩니다.

 굳이 현실처럼 체면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현실이 아닌 꿈이거든요.

2022-10-02 본문 대폭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