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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꿈에 등장한 아기는 애물단지가 될 때가 많습니다. 언제나 항상 돌봐줘야 하는 연약한 생명체지요. 혼내려 들면 되레 울어버리는 존재다 보니, 부모조차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골치 아픈 일로 상징되는 게 아기 꿈이죠.
1. 누가 아기를 나한테 주는 꿈
그런 의미에서 남이 아기를 나한테 주는 꿈 해몽 결과는 상상 이상의 험난한 일을 예고할 때가 많습니다. 처치 곤란한 일을 떠안다시피 맡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반인은 처리가 까다로운 업무를 맡습니다. 혹은 새로 접하는 일과 사람 상대에 애를 먹습니다.
자영업자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손님이나 민원이 들어옵니다. 혹은 잘 안 팔리는 물건을 취급할 일이 생깁니다.
생각만 해도 섬뜩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좀 더 강도가 센 꿈이 있다고 하면 과연 얼마나 무서운 꿈이 되려나요?
2. 아기 업는 꿈
이 아기 업는 꿈은 대놓고 파란만장한 고생을 예고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이 꿈만큼은 대놓고 꾸지 말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내 등 뒤를 다른 사람에게 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약점을 남에게 노출한 상황인데, 하필이면 내 등 뒤를 차지한 대상이 ‘아기’다 보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례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찌나 해몽 사례가 나쁜지, 누가 나한테 아기를 주는 꿈은 차라리 착해 보일 정도죠.
이 꿈과 비교가 되는 꿈 해몽으로 아기를 안는 꿈이 있습니다.
안는 것이나 업는 것이나 비슷할 것 같지만, 그래도 안는 쪽은 아기가 보이기라도 한다는 점에서 대응이 한결 수월한 과제나 책임이 됩니다. 어차피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비슷한 수준의 꿈으로 아기 똥이 옷에 묻는 꿈도 있죠!
(이쪽도 사람 혼미하게 하는 수준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한편 남이 나한테 아기를 주었는데 내가 잘 맡아 돌보는 꿈이라면 얘기가 좀 다르기도 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맡긴 어려운 일을 내가 잘 관리하고 있음을 의미하죠.
어떻게 보면 기대하지 않은 성과로 인정받을 수도 있겠지요!
3. 아기가 없어지는 꿈
아기가 등장하는 모든 꿈 해몽 결과가 언제나 나쁜 것은 아니더라도, 상당수 꿈풀이 내용은 발자국 걸을 때마다 조심해야 하는 ‘지뢰밭’ 같은 분위기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차라리 아기가 없어지는 꿈은 오히려 불행 중 다행이 되기도 합니다.
이 작은 생명체로 표현되는 고민거리가 내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을 예고하기 때문이죠!
아기 아이 잃어버리는 꿈도 큰 흐름에서는 꿈 풀이가 비슷합니다.
3.1.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
마치 물건 다루듯 내가 데리고 있던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을 꾸었다면,
이것은 내가 다루던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것을 예고합니다.
내 발목을 잡았던 일에서 해방되는 겁니다.
한편 꿈속 아기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떠나는 꿈은 일이 저절로 해결될 것을 예고합니다.
세상 일이 저절로 해결된다면 참 속편하겠네요!
3.2. 아기가 안 가겠다고 보채는 꿈
만약 꿈속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가기를 거부하는 꿈 흐름으로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에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넘기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물건을 처분하고 있다면 매매가 시원스럽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구매 수요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물건 자체에 생각지 못한 하자가 발생하면서 매매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됩니다. 부동산 주택 매매라면 미처 몰랐단 하자 보수 건이 발견되면서 매매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죠.
데리고 있던 (문제 있던) 직원이라면 일 그만두기를 거부하는 수도 생기죠. 혹은 다른 지점 발령을 거부합니다.
남녀 관계라면 나를 고생시키면서 애먹이던 연인과 헤어지려고 하지만 상대가 이별을 완강히 거부합니다.
아기가 안 가겠다고 내 다리를 잡고 저항하는 꿈을 꾸었다면,
업무나 사람 관계의 정리를 앞둔 사람이라면 일 진행을 잠시 보류하는 것도 고민해볼 만합니다!
3.3. 아이를 넘기면서 불쌍해하는 꿈
물론 현실 상황이라면 아주 불쌍하기 여길 만합니다. 특히 부양가족도 없는 고아 같은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경우라고 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꿈은 현실이 아닙니다.
꿈에 등장한 아기도 실제 아기가 아닙니다.
단지 예측불허(豫測不許)에 통제가 어려운 일의 상징이 될 뿐이죠.
불쌍해한다는 것은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가 망설이고 갈등한다는 것을 예고합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 아기를 넘기지 못하는 꿈 흐름이 이어진다면,
결국 남은 일 뒷정리는 내 몫이 될 겁니다.
이 꿈은 나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하는 꿈이 되지요!
3.4. 아기 아이를 임시로 남한테 맡기는 꿈
잠시 잠깐 남한테 아기를 맡기는 꿈도 간혹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죠. 급한 볼일이 생겼는데 아이를 함께 데리고 갈 수 없어서 임시로 맡아줄 사람을 찾는 경우처럼 말이죠.
이 꿈은 아기를 남에게 주는 꿈과 달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예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남에게 맡겼을 뿐 아기가 완전히 나한테서 떠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나름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꿈은 당장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남에게 잠시 맡기는 과정을 예고합니다. 혹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되죠.
현재 처치 곤란한 일을 맡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급한 불을 끄게 됩니다.
자영업자로 말하면 제품 생산 납기가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일 처리를 제때 못 끝내고 있을 때 이런 꿈을 꾸었다면 참 다행스러운 꿈이 되기도 하겠지요.
아기와 자식 꿈 풀이 참고 글
- 누가 나한테 아기를 주는 꿈
- 어린 아기 목욕 시키는 꿈
- 아기를 잃어버리는 꿈
- 아기 똥이 옷에 묻는 꿈
- 아기 업는 꿈 꾸면 절대 안되는 이유
-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과 맡기는 꿈
- 아기 안는 꿈과 안기는 꿈
- 다 큰 아들 딸 자식이 어려 보이는 꿈
- 누군가 자식을 업는 꿈과 내가 업히는 꿈
- 아기 살리는 꿈과 살려주는 꿈
2022-04-26 링크 추가 수정
2022-05-31 링크 추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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