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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해몽 이야기

아기 업는 꿈 절대 꾸면 안되는 이유

by 이혁 2021. 10. 31.

 

목차

     

     

     아기는 귀엽지요. 손과 발은 인형 같고 배시시 웃고 있으면 깨물어 주고 싶지요.

     시간 여유만 된다면 온종일 업어주고도 싶겠죠.

     

     하지만 아기 업는 꿈만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절대 꾸면 안 되는 이유가 있지요.

     

    1. 꿈속 아기는 어쩌다 애물단지가 되었는가?

     아기가 등장하는 꿈 대다수는 흉몽이 될 때가 많습니다.

     

     '아니 이렇게 귀여운 생명이 어째서 흉몽이라니!'

     

     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이게 보는 것과 직접 관리하는 것에 아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어쩌다 한 번씩 보는 친인척이 갓 태어난 아기를 보게 되면 참 귀엽고 예쁘지만,

     막상 이 아이를 보살펴야 하는 보호자는 또 생각이 다를 수 있거든요.

     

     

     물론 내 자식이라면 그래도 좀 나을 겁니다.

     아무리 손이 많이 가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고, 계속 신경을 써야만 해도,

     그래도 내 자식이라면...

     

     ‘그래 내 새끼인데 어쩌겠어...’

     

     하고 고생을 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남의 아기나 자식을 이렇게 온갖 신경 써가면서 보살펴야 한다면,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각종 보육원 유아원에서 갖가지 사건이 끊임없이 터지는 것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꿈 해몽을 떠나서,

     아기를 돌보기란 현실에서도 몹시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 아기가 나오는 꿈은 온갖 고충과 어려움을 예고하는 상징이 됩니다.

     

    baby-monkey-원숭이-새끼-아기-업는-꿈-해몽-꿈풀이

    그나마 내 새끼라면 낫죠!

     

     이런 관점에서 누가 나에게 아기를 맡기는 꿈 역시 길몽이라기보다는 흉몽에 가깝다 보는 거죠.
     그나마 나은 유형이라면 아기를 잃어버리는 꿈이 있는데요.
     이 꿈은 그만큼 냉정한 결단을 요구하는 꿈이다 보니 그렇게 자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2. 사람을 업는 꿈 풀이가 나쁜 이유!

    2.1. 등을 내주는 꿈속 행동의 의미

     누군가를 내 등 뒤에 업는다는 것은 나의 뒤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된다는 의미입니다.

     신뢰를 저버린다는 뜻을 가진 배신(背信)’이라는 단어에서 등 배자가 쓰인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나의 등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있는 게 아니며, 정말로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맡겨야 하죠.

     전쟁이 났을 때도 서로의 등을 맡으면서 적을 무찌르는 게 전투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누군가를 그냥 업는 꿈만 해도 무엇인가 몹시 부담을 지는 일과 관련이 되는 판에,

     다 큰 성인도 아니고, 말도 못 하고 무척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아기를 업는 꿈이라면,

     

     이 사람이 장차 맡게 될 일이 얼마나 관리할 일이 많을지,

     얼마나 주변 사람이나 상황 눈치를 봐야 할지를

     참 헤아리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꿈 해몽 결과도 좋다고 보기 어려운 거죠.

     

     

     아기 꿈: 오만 신경을 써야 하는 골칫거리

     업는 꿈: 내 등(약점)을 노출하는 일.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얽매여 버림.

     

     이 2가지 꿈 내용이 합쳐진 꿈이 바로 아기 업는 꿈이죠.

     그래서 이 꿈을 절대 꾸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겁니다.

     

    2.2. 아기 안는 꿈과 비교하기

     관점에 따라서는 차라리 아기를 내가 안는 꿈 해몽 결과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내 시선에 아기가 놓여있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기가 하는 행동을 내가 볼 수 있는 상태죠!

     

     여전히 까다로운 일을 맡을 가능성은 크지만, 이것은 적절한 선에서 내가 상황 통제를 할 수도 있지요. 적어도 이 작은 생명체가 내 등 뒤에서 나 모르게 무엇을 하는지 몰라서 조마조마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요. 아예 아기를 잃어버리는 꿈이면 더 낫습니다. 더는 신경쓸 거리가 없음을 예고하니까요!

     

     

    3. 이미 꾸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 현실은 말이죠...

     정말로 냉정하게 말하면,

     일반 성인이라면 '이 작은 생명체'한테 밀릴 수가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든 역량 면에서

     아기는 성인은 물론이요, 청소년이나 초등학생조차 이길 수 없습니다.

     그만큼 연약한 존재죠.

     

     하지만 그런데도 아기한테 꼼짝 못 하는 것은

     그만큼 약한 존재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 작은 생명체한테 맞춰주고 끌려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엇인가 잘못한다고 하더라도,

     똥오줌을 못 가리고,

     방바닥에 온갖 낙서를 하고,

     아끼던 비싼 그릇을 깨고,

     오디오를 망가뜨려도,

     단지 '아기'라는 이유만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어지는 거죠.

     

    3.2. 냉정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면면을 돌이켜보면,

     꿈속에 나온 아기로 표현되는 일거리들은

     사실 내가 냉정하게 마음먹으면 어떤 식으로든 냉정하게 처리할 수도 있지만,

     차마 내 체면상, 내 사회적 위치상, 이런저런 이유로 감히 과감하게 정리하지 못 하는 일, 인정 때문에 냉정하게 굴지 못 하는 일일 때가 많습니다.

     

    child-baby-아기-꿈-해몽-꿈풀이

    아기한테 등돌리고 떠나는 꿈은
    냉정하게 처신하면서 문제 해결할 것을 예고합니다.

     

     만약 내가 도의적으로 책임을 완전히 져야 하는 일,

     나에게 분명히 책임이 있는 일이라면 어쩔 도리가 없겠죠. 귀찮고 힘들어도 맡아야 하겠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괜히 인정에 끌려 나만의 논리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은 아닌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겠지요.

     바로 이 점 때문에 아기가 나오는 꿈을 꾸었으니까요.

     

     

     아기와 자식 꿈 풀이 참고 글

     

    1. 누가 나한테 아기를 주는 꿈
    2. 어린 아기 목욕 시키는 꿈
    3. 아기를 잃어버리는 꿈
    4. 아기 똥이 옷에 묻는 꿈
    5. 아기 업는 꿈 꾸면 절대 안되는 이유
    6.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과 맡기는 꿈
    7. 아기 안는 꿈과 안기는 꿈
    8. 다 큰 아들 딸 자식이 어려 보이는 꿈
    9. 누군가 자식을 업는 꿈과 내가 업히는 꿈
    10. 아기 살리는 꿈과 살려주는 꿈

     

     2022-04-26 링크 추가 수정

     2022-05-31 링크 추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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