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데려오는 꿈 해몽

 

목차

 

1. 반려동물 입양하는 꿈

1.1. 이 꿈을 꾸는 이유

 물론 이 꿈속에서 있었던 일이 현실에서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수도 있지요. 나와 함께 살게 될 아이의 모습을 꿈에서 미리 보았다는 얘기죠.

 

 하지만 대다수 이 꿈 사례에서는,
 꿈속 고양이나 강아지로 표현된 대인 관계상 인연을 나타낼 때가 많습니다.
 또는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할 도구, 수단, 물건을 들여오는 과정을 예고하는 꿈으로 풀이되기도 하고요.

 

 '반려'라는 단어에는 나와 쭉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조만간 미래에 나와 오랫동안 함께 지낼 사람 인연을 만날 조짐이 있다거나, 오래 쓸 물건을 들여올 계획이 있을 때,

 이렇게 반려동물 데려오는 꿈을 꾸기도 하는 겁니다.

 이 꿈 해몽을 통해 상황이 어떤 식으로 벌어지는지 가늠할 수도 있겠죠.

 

 

1.2. 반려자의 상징

 한편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지낸다는 점에서,

 실제 나와 함께 거주하고 생활하는 반려자로 표현되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

 (결혼을 포함한 동거 관계, 룸메이트)

 

2. 어디서 어떻게 데려왔을까?

2.1 펫샵에서 데려오는 꿈

 펫샵(애완동물 가게)은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가장 흔한 경로 중 하나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사람을 모집하고 채용하는 식입니다.

 차로 말하면 대리점이 됩니다.

 부동산이라면 각지에 널린 공인중개사 사무실이나 중개사이트 등을 통해 구하는 식이죠.

 

2.2.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가 나를 따라오는 꿈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가 나를 쫒아오는 꿈은,

 뜬금없이 사업 제안이나 물건 구매를 요청받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나도 모르게 무엇인가 제안받는 일이 벌어지죠.

 또는 어쩌다 우연하게 알게 된 사람이 나에게 접근할 일이 생기죠.

 

 만약 이 고양이가 내 집에서 함께 살면,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할 일이 생깁니다.

 일반인이라면 어쩌다 보니 누군가를 집에 데려올 일이 생기기도 하죠.

 (동거인)

 

2.3. 병약해 보이는 아이를 데려오는 꿈

 꿈속에 등장한 동물은 가능한 한 튼튼해야 합니다.

 병약해 보인다는 것은, 사람으로 말하면 일에 대한 의지가 약하고 능력이 모자람을 나타냅니다.

 물건으로 말하면 잔고장이 많고 유지 보수가 까다로운 게 됩니다.

 

 

 꿈 내용을 고려해 본다면, 조만간 무엇인가 사들일 일이 있다면 제대로 된 물건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주택의 하자 내용을 미리 알고 나서, (하자가 있는 만큼) 싸게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봄 직하지요.

 

2.4. 고양이, 강아지, 토끼가 집 문밖에서 서성거리는 꿈

 이 꿈은 인연이 찾아올 것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가 됩니다.

 만약 이 동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이 되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나와 인연이 맺어진다고 간주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문밖에서 서성거리는 꿈 흐름으로 나타나면,

 나와 인연이 닿을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은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꿈 해몽 합니다.
 임신하기를 기다리는 신혼부부라면, 아이를 가지는 데 제법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문밖에 있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꾼다면 신혼부부는 임신이 됩니다.

 

3. 강아지와 고양이의 차이

 강아지라고 해서 좋은 꿈이 되고, 고양이라고 해서 나쁜 꿈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반대로도 마찬가지고요)

 꿈속에 등장한 동물은 장차 나와 인연이 닿을 사람 인연 또는 내가 쓰게 될 도구 수단의 성격이나 특징을 보여줄 뿐,
 품종이나 종류만 가지고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소나 말, 닭, 비둘기 같은 동물이 나올 때도 마찬가지고요.

 

 꿈속 동물이 사람처럼 느껴지는 꿈은

 실제 사람 인연에 대한 예지몽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동물의 품종이나 종류는 성격이나 특징을 보여주는 꿈 대목으로 볼 수 있지요.

 강아지를 데려오는 꿈이라면, 강아지 같은 귀여운 분위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고양이를 입양하는 꿈이라면, 고양이처럼 도도한 느낌의 사람과 인연이 닿는 거죠.

 토끼를 데려온다면, 순한 듯하면서도 쉽게 길들지 않는 개성이 강한 사람이 되는 식이죠.

 

3.1. 데려온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꿈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애교도 부리고 잘 따르기도 하면, ‘개냥이’라고도 하죠.

 이것은 사람을 채용하거나 인연 맺을 일이 있을 때,
 첫인상과 나중에 알게 된 실제 모습 사이에 제법 차이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4. 어떤 모습일까?

 꿈속에 등장한 모든 동물은 일단 깔끔하고 차분한 게 좋습니다.

 모습이 깔끔하다면, 이 강아지나 고양이로 표현된 일이나 사람 인연이 나에게 유익하고 해가 없음을 나타냅니다.

 

4.1 지저분한 강아지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

 지저분한 동물은 그만큼 지저분한 일이 됩니다.
 이 꿈을 꾼 즈음에 무엇인가 부탁이나 청탁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질 나쁜 내용일 수도 있으므로 쉽사리 들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내 처지가 곤란해질 수도 있거든요!

 

 사람 인연으로 말하면 나중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됩니다.
 신입 사원을 뽑을 경우 업무 중에 큰 실수를 저지르면서, 내 사업 매출에 타격을 줄 수도 있지요.

 

 일반인은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비롯된 전염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간염, 성병, 유행병)

 

4.2. 처음에는 예뻤던 고양이가 점점 미워 보이는 꿈

 처음 집에 들여왔을 때만 하더라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 예쁜 고양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누추하고 미워 보이는 꿈은,

 처음에 들여올 때만 하더라도 유능하고 착실해 보였던 직원이나 사람 인연이,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못나 보이고 단점만 눈에 들어옴을 예고합니다.

 

 새로운 인연을 들일 계획이 있다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죠.

 

4.3. 어린 새끼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늑대로 자라는 꿈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한없이 약해 보이는 어린 새끼 강아지였는데,

 어느새 훌쩍 자라 늑대만큼 성장해있는 꿈은,

 처음 데려올 때만 하더라도 철부지 꼬마 같은 느낌의 신입 사원이었는데, 어느새 자기 일에 숙달하면서 사회적으로 크게 성장하였음을 보여주는 꿈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이렇게 자란 동물에 대해 꿈속에서 대견하다거나 보기 좋다고 생각해야 길몽이 됩니다.
 커져 버린 모습에 부담을 느끼면 안 된다는 점이죠!

 

4.4. 너무 커져 버린 모습에 부담을 느끼는 꿈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손바닥 안에 올려놓을 만큼 작은 거북이였는데,
 어느새 사람을 물고 물가로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커져 버린 모습을 보면서 부담을 느끼는 꿈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소소한 수준의 일이었는데,
 점차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담스러워짐을 나타냅니다.

 

 일이나 도구, 수단으로 말하면,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겁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나로서는 대하기가 부담스러워진 관계를 나타내지요.

 직원이라면 하극상(반항)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꿈을 꾸었다면 언젠가는 내가 감당하지 못할 날이 찾아오므로,

 물건이든 사람이든 그전에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내보낼 방법을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

 

4.5. 너무 작고 어린아이를 데려온 꿈

 데려온 강아지나 고양이, 햄스터, 거북이의 크기가 너무 작고 어리다고 생각하는 꿈은,

 내가 채용하려는 사람이 그만큼 사회적으로 미숙하고 경험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아는 게 없어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가르쳐야 할 정도로 초보자이기 쉽지요.

 

 다만 모습이나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어 보인다면, 그렇게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차츰 적응해 나가기도 합니다.

 

4.6. 집에 데려온 고양이가 도망치는 꿈

 반려동물이 떠나는 꿈 상당수는 결별을 예고합니다.

 모처럼 집에 데려온 고양이가 집 밖으로 도망치는 꿈은,

 직원이나 사람이 결국 내 곁을 떠날 것을 나타냅니다.

 

 이때 어떤 계기로 나한테서 도망쳤는지를 확인한다면, 결별하게 된 원인을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밥을 주지 않아서 도망치는 꿈은, 급여가 작아서 떠납니다.

 집이 좁아 보여서 달아나는 꿈은, 회사(또는 내 집)의 규모가 성에 차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내가 야단쳤더니 사라지는 꿈은, 나의 질책이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딱히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떠나는 꿈은, 스스로 알아서 떠나는 게 됩니다.

 

 

4.7.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꿈 분양하는 꿈

 내가 데리고 있었으나 사정이 생겨서, 키우던 아이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꿈은,

 내가 맡았던 사람(인재)이나 도구, 수단,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함을 나타냅니다.

 

 신차를 산다면 얼마 타지 않고 다시 중고로 되팔게 됩니다.

 이사를 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사합니다.

 전자제품을 산다면 착오로 내 용도에 맞지 않는 물건을 사면서, 다른 사람에게 급하게 넘기기도 합니다.

 

5. 태몽의 사례

 가능한 꿈속에 등장한 동물

 강아지, 고양이, 새, 말, 소, 돼지 등은 체구는 다소 작더라도 모두 건강하고 튼튼한 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 동물로 표현된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합니다.

 

 또 가능한 꿈속 동물은 내 주변에 있거나 나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려서 부모 곁을 떠나는 일 없이 잘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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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링크 추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