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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해몽사전

짝사랑 하는 꿈을 꾸는 이유

by 이혁 2021. 9. 7.

목 차

     

     좋다 나쁘다 말하기 애매한 꿈 해몽이 있습니다.

     반갑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못내 아쉬운 먹먹한 느낌이 드는 꿈이 있는데요.

     바로 짝사랑 하는 꿈이죠. 교제하는 꿈이면 좋으련만 대부분 헤어지는 꿈으로 끝나곤 하죠.

     

    1. 이 꿈을 꾸는 이유

     물론 대다수 꿈과 마찬가지로 이 꿈 역시 상징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요.

     꿈속에 나타난 사람이나 사건들 대다수는 현실에서 똑같이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꿈에 나온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남자, 여자는 대부분 내가 아주 애착을 가지는 대상, 일거리, 사건으로 풀이할 때가 많아요.

     다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감정의 경우이고, 짝사랑은 내가 혼자서 좋아하는 상황,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경우가 되니까 이때는 꿈 해몽 결과가 달라져서,

     

     몹시 하고 싶어 하지만 현재로서는 할 수 없는 일.

     참 갖고 싶지만 결국 가질 수 없는 물건.

     이런 식으로 풀이하기 쉽죠.

     

    짝사랑-하는-꿈-해몽-love-broken

     

     어떤 일에 대해 몹시 하고 싶어 하고, 어떤 물건을 몹시 가지고 싶어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차마 가질 수 없을 때,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상실감, 아픈 감정이 이렇게 꿈속에서 표현된 것이 바로 짝사랑 하는 꿈을 꾸는 이유죠.

     

     꿈속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꿈 풀이 방향이 나오겠지만,

     다른 세부적인 내용은 차차 살펴보도록 하고,

     우선 이번 글에서는 각자 존재에 따른 차이부터 살펴보죠.

     

    2. 그는 나를 모르면서 나 혼자 좋아하는 꿈

     아마도 대다수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감정은 물론이고, 현실에서 나라는 사람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꿈도 있습니다.

     이런 꿈은 현실에서는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타날까요?

     

     아주 전형적인 짝사랑 꿈인데요.

     나 혼자서 일방적으로 관심을 두는 일과 사건에 관한 꿈이 됩니다.

     여기서는 ‘일방적’이라는데 주목합니다.

     

     

     사물로 말하면,

     가치나 희소성이 높은 물건에 관심을 두는 경우일 수가 많습니다.

     찾는 사람은 많고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지만 정말로 마음에 드는 물건이지만,

     내가 사자니 여건이 되지 않아서 마음만 삭이는 경우에 이런 꿈을 꿀 수가 있죠.

     가격이 몹시 나가는 자동차나 오디오가 있는데 갖고 싶은 마음은 뜨거운데 살 수가 없는 거죠. 특히나 지급할 능력은 되는데 물량이 없어 구할 수 없다면 더욱 이런 꿈 상황에 딱 맞죠.

     

     

     일거리로 말하자면,

     너무도 맡고 싶은 부서 업무가 있는데, 내가 가기에는 경력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해서 차마 엄두를 못 내는 상황에 이런 꿈을 꾸는 거죠.

     혹은 내 나름 충분히 경력이나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지원자가 너무 많아 경쟁이 심해서 갈 수 있는 확률이 희박할 때도 이런 꿈을 꿀 수도 있죠.

     

     그리고 짝사랑 중에 삼각 관계에 빠지는 꿈은 주로 경쟁 관계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그 사람이 나를 알고 있는 꿈

     똑같이 짝사랑하는 꿈이기는 한데, 앞의 경우와는 조금 다릅니다.

     이번에는 그가 나를 아는 경우죠.

     그 사람은 나를 아는데 혹은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데 나 혼자 좋아하는 꿈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대인 관계와 관련 있을 때가 많은데요. 그 사람으로 표현된 곳에서 나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상당수 사례에서는

     특정 일이나 업무에 대한 일방적인 애착으로 나타나곤 하는데요.

     

     

     어떤 일이 몹시 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그 일의 담당자나 그 일을 관리하는 회사 집단 측에서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혹은 내 나름에는 제법 괜찮은 능력이나 자격을 갖출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를 채용하거나 일을 맡길 여건은 안 되는 거죠.

    자격과 능력이 되는데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으니 참 애달픈 거죠.

    이런 상황에서 짝사랑하는 꿈을 꾸게 된 겁니다.

     

    3.1. 현실 상황

     현실에서는 주로 경쟁이 심한 일에 내가 매달릴 때가 되기 쉽습니다.

     자리는 부족한데, 지원자는 몹시 많은 상황에서 이런 꿈이 나오는 거죠.

     게다가 지원자와 관리자끼리 서로 알고 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전임자가 그만두거나 혹은 다른 데로 발령이 나야 그 자리에 갈 수만 있다면, 그저 내 차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니까,

     가고는 싶지만, 하고는 싶지만

     언제 내 차례가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형태의 짝사랑 하는 꿈, 나 혼자 좋아하는 꿈을 꾸게 된 거죠.

     

     

     다음 글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상황을 다뤄보도록 하죠.

     

     

     참고 글 목록

     

     

    2022-05-07 링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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