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꿈속에는 여러 사람이 등장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나와 가까운 사람 특히 내가 신경 쓰는 사람이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아들 딸 자식이 나오는 꿈이 그렇죠.
현실에서도 나 자신 이상으로 무척 신경 쓰는 존재가 자식이다 보니,
보통 자식이 나오는 꿈은 내가 무척 관심 있어 하는 일이나 사건, 대상 물건으로 풀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어떤 자식인가?
이 꿈 해몽을 하려면 생각할 거리가 몇 가지 있는데요.
막연하게 아들 꿈, 딸 꿈, 자식이 나오는 꿈, 어리게 나오는 꿈 이런 식으로 단편적으로 접근해서는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해석이 나오기 쉬워서 말이죠.
먼저 현실 상황부터 돌이켜볼 필요가 있는데요.
우선 현실의 아들딸과 나와의 감정 관계부터 살펴봅니다.
1.1. 무난한 관계
실제 현실의 아들딸과 비교적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
이 꿈에 등장한 아들딸도 그렇게 문제되는 일 없이 평범하게 내가 관리하는 일이나 사건으로 풀이되기 쉽습니다.
물론 꿈속에 등장한 아들딸이 다치는 꿈이라거나, 지저분한 옷을 입는 꿈처럼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뭔가 문제가 있음을 예고하는 꿈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아들딸과 나 사이에 별문제가 없다면,
어찌되었든 일단은 비교적 내가 수월하게 다룰 수 있는 일이라는 암시가 붙습니다.
1.2. 서먹한 관계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도 나와 관계가 서먹할 수도 있죠. 오히려 친밀한 만큼 관계가 틀어지면 걷잡을 수 없어지기도 하는 게 이런 관계죠.
혹은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도 종종 싸우거나 감정이 틀어질 수도 있고요.
실제 현실에서는 서먹한 관계에 있는 자식이 꿈에 나왔다면,
이때는 내가 다루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일이 됩니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내 입장 처지에서는 차마 마음 놓고 털어놓기가 겸연쩍은 일이 되는 식이죠.
곧 다루기 어려운 일이 됩니다.
2. 어떤 모습으로 나왔는가?
다음으로 생각해볼 것은 꿈속 아들 딸 자식이 어떤 모습으로 나오느냐를 추적하는 겁니다.
꿈속에서 자식이 어려보이는 것, 이 자체보다는 아이가 꿈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왔는지를 살피는 게 더 중요합니다!
2.1. 복장 상태
옷 입은 모양새 또는 청결한 수준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깔끔한 복장 옷차림으로 나타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것은 자식으로 상징되는 표현되는 일의 사회적 여건이 비교적 건전하고 우호적임을 나타냅니다.
아들이 말쑥하게 깔끔한 차림을 갖추고 있는 꿈은,
이 아들로 표현되는 일이나 자신의 사업이나 작품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혹은 내 사업이나 일과 관련하여 좋게 포장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죠. 좋은 방향으로 소문이 난다거나 새로 뽑은 광고가 잘 나왔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죠.
반대로 꿈속 아들딸이 입은 옷 상태가 지저분해 보이는 꿈은,
이 아들 혹은 딸로 표현되는 일의 여건이나 상황이 좋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새롭게 진출한 업무 상황이 썩 잘 풀리지 않습니다. 혹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나 메뉴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할 수도 있고요ㅣ.
2.2. 다 큰 아들 딸이 어리게 나오는 꿈
종종 다큰 자식이 현실보다 아주 어리게 나오는 꿈, 어려 보이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이미 20대 성인이 되었다거나, 심지어 결혼까지 해서 가정을 이룬 자녀임에도 어린 초등학생 같은 모습으로 꿈에 나오기도 합니다.
이 꿈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것은 이 자식으로 표현된 일의 여건이 그만큼 덜 갖춰졌거나 덜 익었음(미숙함)을 보여주는 꿈 대목이 됩니다.
사업으로 말하면 새롭게 진출한 지점의 여건이 아직 체계가 덜 갖춰짐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회사 업무로 말하면 현재 진행하는 업무가 성과를 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릴 것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어려진 아들 딸 자식이 무엇인가 하는 꿈은
새롭게 진행하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꿈이 됩니다.
특별히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딱히 나쁠 것은 없습니다.
단지 나로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지켜보는 심정이,
마치 어린 자식을 대하는 심정으로 표현되어 나타났을 뿐이거든요.
2.3. 실제 아들 딸 상황을 나타낼 수도 있다?
드물지만 실제 현실의 자식 상황을 예고하는 꿈이 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 해서 다 큰 아들 딸이 실제로 젊어지는 일은 없겠지요.
꿈에서 자식이 어리게 나온 만큼, 실제 현실의 그들이 아주 미숙하게 일처리를 하거나 어린애처럼 철없이 굴 때 나타날 수 있는 꿈이죠.
심지어 꿈속에서 내가 그런 자식을 마치 어린 초등학생 마냥 돌봐주는 꿈, 밥을 먹이는 꿈으로 이어졌다면,
그들의 일처리가 너무 미숙한 나머지 내가 그들의 일을 돌봐줄 것을 예고하는 꿈이 되는 겁니다.
다 큰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 나의 심정이나 심리가,
꿈속에서는 여전히 어리게 나오는 자녀를 챙겨주는 형태의 꿈으로 표현된 식이죠.
이래나 저래나 자녀 키우는 건 참 어렵습니다. 여러분.
아기와 자식 꿈 풀이 참고 글
- 누가 나한테 아기를 주는 꿈
- 어린 아기 목욕 시키는 꿈
- 아기를 잃어버리는 꿈
- 아기 똥이 옷에 묻는 꿈
- 아기 업는 꿈 꾸면 절대 안되는 이유
-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과 맡기는 꿈
- 아기 안는 꿈과 안기는 꿈
- 다 큰 아들 딸 자식이 어려 보이는 꿈
- 누군가 자식을 업는 꿈과 내가 업히는 꿈
- 아기 살리는 꿈과 살려주는 꿈
2022-04-26 링크 추가 수정
2022-05-31 링크 추가 수정
'꿈해몽 > 해몽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를 묶는 꿈 풀어헤치는 꿈 해몽 (0) | 2022.04.04 |
---|---|
음식을 한 번에 먹는 꿈 나눠 먹는 꿈 해몽 (0) | 2022.04.02 |
전철 기차 막차 타는 꿈 해몽 (0) | 2022.03.30 |
약 물약 가루약 독약 먹는 꿈 해몽 (0) | 2022.03.26 |
치아 이빨 이가 흔들리는 꿈 해몽 (0) | 2022.03.26 |
댓글